50대에 접어들면 예전에는 크게 의식하지 않던 신체 변화들이 하나둘씩 느껴지기 시작한다. 그중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경험하는 변화가 바로 균형감각의 저하다. 평지를 걸을 때는 문제가 없지만, 계단을 내려가거나 한쪽 발로 잠시 서 있을 때 불안함을 느끼는 경우가 늘어난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라, 신체 기능 사용 방식의 변화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균형감각은 근력만으로 유지되는 능력이 아니다. 관절의 안정성, 코어 근육의 지지력, 신경계의 반응 속도, 그리고 몸 전체의 협응력이 함께 작용해야 한다. 50대 이후에는 이러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약해지기 때문에, 단순한 근력운동만으로는 균형 능력을 충분히 보완하기 어렵다. 이때 효과적인 접근법이 바로 기능성운동이다. 균형감각 저하의 주요..